•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B손해보험, 여성관리자 비율 확대로 보험업계 유리천장 타파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1-09 17:53

△KB손해보험 안혜원 상무

△KB손해보험 안혜원 상무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KB손해보험이 최근 단행한 2018년 임원 및 부서장 인사를 통해 여성인력을 대거 발탁을 비롯, 향후 2020년까지 사내 여성관리자 비중을 20%까지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이를 통해 보험업계 내 여성인력에 대한 유리천장이 없어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2월말과 1월초 순차적으로 진행된 임원과 부서장 인사 발표에서 임원 2명, 부서장 5명을 포함한 총 7명의 여성 인력을 등용했다. 손해보험업계 내 여성임원 비율이 2.2%로 현저히 낮은 것을 감안할 때, KB손해보험의 이번 인사는 꽤나 파격적으로 여겨진다.

신규 선임된 임원 및 부서장들의 역할도 눈에 띤다.

KB국민은행에서 신용리스크부장으로 근무했던 인혜원 상무는 KB손해보험의 리스크관리본부장(CRO)으로서 보험사들의 최근 화두라고 할 수 있는 리스크 분야의 최고책임자가 되었다.

또한 자회사인 KB손보CNS의 운영지원부장이었던 김경애 상무는 경영관리본부장으로서 새로운 중책을 맡았다. 이 밖에도 부서장으로 발령을 받은 5명 중 박영미 부장과 김경미 부장은 각각 인사부장과 영업교육부장을 맡아 경영과 현장의 두 핵심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

KB손해보험이 이처럼 여성인재의 양성 및 등용에 심혈을 기울이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6년부터였다. 당시 ​KB손보는 사내 여성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반면 이들을 위한 교육 및 기회가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로드맵을 정비하며 다양한 교육을 지원해왔다. ​​

특히 2016년 신설된 '드림캠퍼스'는 여성리더 육성이라는 목표에 맞춰 진행되는 KB손해보험 최초의 여성사내대학 교육이다. 1년간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는 드림캠퍼스는 작년 총 40명의 1기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현재 34명의 2기생들이 교육을 수강 중이다.

이 밖에도 사내 MBA,주니어보드 등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는 사내 교육과정의 여성 비율 역시 매년 증가되는 추세이다. ​​

KB손해보험은 2017년말 기준 12.4%의 여성관리자 비중을 오는 2020년에는 2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여성전용 휴게실 신설, 사내 어린이집 개소 등 복지제도 강화에도 힘쓰며 사내 여성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성원명 보험개발원 부장 “보험, 사후 보상에서 예방·지속 관리로 전환 필요” [2026 KIDI 보험미래포럼] 인구 감소로 보험업계의 신규 고객 확보가 어려워지고 기술 발전으로 질병·사망 위험의 양상도 달라지는 만큼, 보험사의 역할을 사고 이후 보험금을 지급하는 데서 고객의 위험을 사전에 낮추는 방향으로 넓혀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성원명 부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6 KIDI 보험미래포럼’에서 ‘특이점에 도달한 보험산업의 레거시(Legacy): 그 한계를 넘어 진화하다’ 주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성원명 보험개발원 기획관리실 국제협력팀 부장은 “보험은 질병이 발생했을 때 대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위험 보상에서 위험 관리로 나아가야 한다”며 “보험금 청구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급액을 2 리오 응 AIA생명 대표 내정자, 보험업 30년 경력의 재무·계리 전문가 리오 응 AIA생명 한국법인 대표이사 내정자는 생명보험업계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계리·재무·마케팅 업무를 두루 경험한 보험 전문가다. 매뉴라이프의 아시아 법인과 AIA 중국법인을 거쳐 한국법인 경영을 맡게 됐다.리오 응 내정자는 1973년생으로 캐나다 워털루대학교에서 보험수리학과 통계학을 전공했다. 미국 보험계리사협회 정회원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매뉴라이프에서 경력을 쌓으며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홍콩법인 기업계리사로 일했다. 2009년 4월부터는 말레이시아법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았고, 2011년 11월 싱가포르법인 CFO로 자리를 옮겼다.2014년 9월에는 AIA그룹에 합류해 태국·중국·대만 사업을 지원하는 지역 사업 3 교보라이프플래닛 교보생명에 M&A…온라인 채널 시너지는 [디지털 보험사 현주소] 자체 디지털 생명보험사였던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하 교보라이프플래닛)이 교보생명으로 흡수합병되되고 있는 가운데, 교보라이프플래닛 기존 디지털 채널이 교보생명 내 비대면 채널 역량 강화로 시너지가 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라이프플래닛과 교보생명은 각각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교보라이프플래닛 기존 사업, 인력을 흡수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교보생명은 AI 등 신기술 발전으로 생명보험사의 기술과 인프라 투자 중요성이 커져 교보라이프플래닛을 독립 법인으로 운영하기 보다, 교보생명 한 곳으로 통합해 교보생명 디지털 채널과 교보라이프플래닛을 일원화하는게 효과적이라고 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