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한국타이어는 영국 왕립예술학교(Royal College of Art, RCA) 자동차 디자인전공 학생 10여 명이 참가해 혁신적인 디자인 감각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래의 삶을 이동성 너머로 확장하다(Extending Future Life Beyond Mobility)’를 주제로 자동차 완전자율주행과 로봇, AI 등이 일상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2035년, 모빌리티 환경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타이어가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새로운 시나리오와 아이디어를 개발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오늘 첫 미팅으로 시작되는 프로젝트는 2월 중간 발표를 거쳐 3월 최종 프리젠테이션 순서로 진행된다”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출품작들은 목업과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작되어 9월 전시회를 통해 공개되며 우수 출품작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6년에 진행된 ‘2016 디자인 이노베이션’은 'Connect to the Connected World'를 주제로 미국 신시네티 대학과 함께 타이어를 중심으로 한 미래 메가 시티 스마트 모빌리티를 제안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