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벅스코리아
레드컵은 스타벅스의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시즌 음료컵으로, 스타벅스는 이 명칭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진행하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후원 및 나눔 행사를 매해 진행해왔다.
개점 15주년이던 2014년 1억 5000만원 적립을시작으로, 2015년는 1억 6000만원, 2016년 1억 7000만원 등 매해 레드컵 기금 적립 및 해당 기부금을 늘려왔다.
지난해에는 개점 18주년을 기념해 최대 1억 8000만원의 레드컵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스타벅스 플래너 제공 및 판매 시 18원, 음료 1잔 판매 시 18원, 크리스마스 원두 판매 시 180원씩 적립을 진행했다.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고객 1000만명이 참여했다.
조성된 레드컵 기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전국지역아동센터 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 협회 등 18개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기관 및 단체에 전달됐으며, 전달된 기금은 해당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등을 돕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석구닫기이석구기사 모아보기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고객 여러분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을 지원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