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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터미널 18일 오픈…롯데면세점, 최대 담배‧주류 매장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8-01-07 13:22

426평 규모·130여개 브랜드 운영…아이코스·릴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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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인천공항 제2터미널 주류 플래그십 스토어. 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 인천공항 제2터미널 주류 플래그십 스토어. 롯데면세점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롯데면세점은 오는 18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면세점 운영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의 주류‧담배 매장을 열고 단독 제품들을 선보여 차별점을 갖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점은 총 1407㎡(426평)규모로 주류‧담배‧식품 브랜드 등을 운영한다. 총 13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 가운데 고급 주류․담배 브랜드들이 대거 포함됐다.

국내 면세점 업계 최초로 발렌타인, 로얄살루트, 헤네시, 조니워커, KT&G 릴, 필립모리스 아이코스 등 유명 6개 브랜드를 총 316㎡(96평) 규모의 플래그십 매장에서 선보인다.

플래그십 매장은 주류 매장 전체가 바(BAR) 형태를 이루고 있어 시각적 체험과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의 제품을 시향, 시음할 수 있게 했다. 이 같은 부티크형 주류·담배 매장은 두바이, 홍콩, 암스테르담 등 유럽 일부 공항에서 운영 중이지만 국내에는 처음 도입됐다는 게 롯데 측의 설명이다.

롯데면세점은 플래그십 매장에서 2만 7700달러(약 3000만원)의 헤네시 ‘에디션 파티큘리에’와 국내 최초로 판매되는 로얄살루트 ‘30년산 플라스크 에디션’을 단독 판매한다. 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점 오픈을 기념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인 ‘발렌타인 리미티드 테이스터팩’과 전 세계 2000병 한정 출시된 글렌드로낙 ‘킹스맨 에디션’도 구매할 수 있다.

국내 공항 면세점 최초로 궐련형 전자담배 전용 공간을 조성해 KT&G ‘릴’을 공항면세점 최초로 판매하며, 필립모리스 아이코스도 선보인다. 또 흡연인을 위한 궐련형 전자담배 전용 흡연 공간을 마련했다.

매장에서는 롯데제과, 카카오봄 등 토산 식품 브랜드를 모은 이벤트 존(Zone)인 ‘스위트’도 선보인다. 이밖에 매장 벽면에 면세점 내 단일 매장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가로 30.7미터, 세로 2.6미터 크기의 미디어월을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22일까지 롯데면세점 인청공항 제2터미널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 중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선불카드 500만원, 2등 7명에게는 선불카드 50만원, 3등 110명에게는 선불카드 5만원을 증정한다. 2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펜을 재고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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