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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통합 원년 2017 IPO 주관사 1위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8-01-04 11:19 최종수정 : 2018-01-04 11:25

2·3위 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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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블룸버그

출처=블룸버그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2017년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점유율 1위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가 차지했다. 가장 많은 IPO를 주관한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이었다.

지난 1일 블룸버그가 발표한 2017년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IPO 시장 규모는 총 80건에 7조7184억원으로 2016년 대비 26.4% 증가했다.

미래에셋대우는 한 해 동안 14건에 1조6925억원 규모의 IPO를 주관해 시장점유율 21.93%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시장점유율 8.257%로 5위를 차지한 것과 비교해 4계단 오른 실적이다.

2위는 한국투자증권으로 17건에 1조3204억원을 주관했다. 작년 1위였던 NH투자증권은 11건 9303억원으로 3위, KB증권이 7건 7077억원으로 4위를 차지했다. 6654억원을 주관한 JP모간과 시티그룹이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10위권 안에 삼성증권, 모간스탠리 등이 이름을 올렸다.

미래에셋대우는 통합 원년인 2017년 IPO 1위에 등극해 의미있는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 했던 미래에셋대우는 하반기 셀트리온헬스케어, 스튜디오드래곤, 진에어 등을 상장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넷마블게임즈를 필두로 상반기 1위를 차지했던 NH투자증권은 하반기 2개사를 상장하며 뒷심 부족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연말 진에어 상장까지 무사히 마쳐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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