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글로벌 판매 중 SUV가 실적을 견인 했다. SUV차량인 스포티지가 국내에서 4만2232대, 해외에서 41만5558대 등 총 45만7790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이어 K3가 39만2219대, 프라이드(구형 포함)가 38만1212대 판매됐다.
내수는 지난해 7월 출시된 쏘렌토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하반기 국내 판매를 주도했다. 이어 니로·스토닉 등 최신 RV 차종이 인기를 얻으며 승용 차종 판매 부진으로 인한 감소폭을 최소화했다.
특히 쏘렌토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최다 판매 차종에 이름을 올리는 등 한해 동안 내수에서 총 7만8458대가 판매되며 기아차 연간 베스트 셀링 모델에 올랐다.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는 인기를 꾸준히 이어가며 2016년 대비 26.4% 증가한 2만3647대가 판매됐고 올해 신규 투입된 소형 SUV 스토닉은 총 9133대로 월 평균 1500대 이상 판매됐다.
지난해 기아차의 내수 차종별 판매 순위는 쏘렌토에 이어서 모닝이 7만437대로 2위를 기록했으며 카니발이 6만8386대, 봉고Ⅲ가 6만2184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의 대형 SUV 모하비의 판매는 지난해 총 1만5205대로 2008년 출시 이후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지난해 해외 차종별 판매는 스포티지가 41만5558대로 최다 판매 차종에 이름을 올렸고 프라이드가 37만9184대, K3가 36만4054대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11월 유럽과 미국에서 연이어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스팅어는 북미와 호주 등에 대한 수출이 본격화되며 지난해 총 5173대가 해외에서 판매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해 니로·스토닉·쏘렌토 등 주요 RV 차종의 판매 호조에도 중국 시장 부진 등으로 인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고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등으로 어려운 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권역본부의 책임경영체제 강화를 통한 글로벌 사업관리 체제의 고도화, 적극적인 신차 투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아차는 올해 국내 52만대, 해외 235만5000대를 포함해 총 287만50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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