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은 지난 20일 JP모간자산운용코리아가 운용하는 국내 펀드사업 자산을 인수해 합병하기로 전날 이사회에서 결정했다.
JP모간자산운용코리아의 30여개 역내펀드로 순자산 규모는 9월 기준 8000억원 수준으로 이를 인수할 경우 한화자산운용의 운용자산(AUM) 규모는 93조8000억원으로 증가한다.
인수 이후에도 운용은 JP모간자산운용이 위탁 형태로 운용한다.
또한 한화자산운용은 한화아세안레전드펀드를 주축으로 아시아 투자상품을 확장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인수하게 됐다”며 “JP모간자산운용코리아와 시너지 창출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