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내년 제27차 정기주주총회부터 주주는 총회에 출석하지 않고 전자적 방법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5대 그룹 중 전자투표를 도입한 회사는 SK가 처음이다. 주요 그룹 지주회사 중에서도 첫 도입이다.
이날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SK에 대해 “이러한 사례는 상장회사들이 전자투표에 보다 열린 자세를 갖는데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구체적인 전자투표의 방법과 절차는 추후 주총 개최 전 재안내하겠다고 밝혔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