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전자 ‘이건희 찬양집단’ ‘북한 비교’ 언론보도 정면 반박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2-05 20:02

삼성전자 ‘이건희 찬양집단’ ‘북한 비교’ 언론보도 정면 반박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을 북한에 비유한 외신 기자의 인터뷰 내용을 실은 언론보도에 대해 ‘명백한 허위’라며 유감을 표시했다.

5일 삼성전자는 뉴스룸을 통해 한겨레신문이 12월 2일자로 게재한 ‘삼성의 성공은 시대의 산물…보스의 리더십 신화 버려야’라는 기사에 대해 전제가 되는 사실관계가 다르며, 일방적인 주장을 검증 없이 보도했다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한겨레신문은 북한 문제에 집중할 생각으로 2009년 부임한 특파원이 우연히 삼성의 한 사업장을 방문했다가 사내 곳곳에 이건희 회장을 찬양하는 글이 넘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아 삼성에 집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사내 곳곳에는 이건희 회장을 찬양하는 글들이 넘쳤고, 몇몇 고위 임원들은 회장의 연설이나 어록을 달달 외우더라며 마치 북한 사회에 와 있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는 특파원의 주장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그 동안 한국 기자는 물론 외신 기자들 그리고 수많은 국내외 인사들이 저희 사업장을 방문했지만 한겨레가 전하고 있는 사례를 목격했다는 사람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북한을 취재하기 위해 온 특파원이 북한 대신 삼성을 집중적으로 취재하게 될 정도로 충격을 줬고, 삼성을 비판하는 책까지 쓰는 데까지 이르게 된 결정적 계기라고 주장한 것이 허위”라고 덧붙였다.

특히, 글로벌 기업 삼성을 역사상 최악의 독재국가인 북한과 비교하는 주장을 여과 없이 게재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도 밝혔다. 보도에는 삼성 사내 체육행사가 마치 북한의 전시행사 같다는 인터뷰 내용도 실려 있다.

삼성전자는 “한겨레는 한국의 대표 기업인 삼성을, 폭압으로 통치하고 있는 북한에 비유한 것을 그대로 기사화함으로써, 삼성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를 독자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삼성이 마치 회장 개인을 우상화하고 있는 듯이 보도한 한겨레 기사가 허위라는 점은 삼성 임직원 누구에게라도 한 차례만 확인하면 사실이 아님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포스코인터, 에너지·팜 '쌍끌이'로 3분기 성장…美 셰일가스 밸류체인 확장 포스코인터내셔널이 3분기 에너지와 팜 사업으로 외형과 수익성을 함께 키웠다. 호주 세넥스 증산과 고유가 환경, 인도네시아 팜 농장 인수 효과가 철강·소재바이오 부문 환율 부진을 메웠다.4분기에는 미국 셰일가스 자산 인수 종결과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도입으로 가스 밸류체인 확장이 본격화하지만, 환율 변동성과 인도네시아 가뭄은 변수로 작용할 예정이다.영업이익 23.9% 증가…누적 영업익 작년 연간 넘어2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9조268억 원, 영업이익 400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9.6%, 23.9% 늘었다. 2 포스코홀딩스, 철강 반등에 3분기 이익 개선…리튬 '바닥' 진단 포스코홀딩스가 3분기 포스코 판매가격 인상과 비용 절감에 힘입어 3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늘렸다. 반면 리튬 자회사들은 리튬가격 하락으로 일제히 적자를 냈다. 포스코홀딩스는 리튬 가격이 저점이라고 보고 아르헨티나 2공장의 이익 기여를 기대했다.다만 4분기부터 2027년 1분기까지 광양 2고로 개보수로 판매량이 줄어드는 만큼, 판가 인상과 원가 절감 효과를 이어가는 것이 과제로 남았다.영업이익 3개 분기 연속 증가…순이익은 감소2일 포스코홀딩스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조1410억 원, 영업이익 945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 3 팬오션, 벌크 운임 강세에 3분기 영업익 ‘4년만 최대’ 팬오션이 벌크선 시황 강세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태풍과 수에즈·파나마 양 운하 통항 제한으로 실제로 운항할 수 있는 선박이 줄어든 가운데 철재와 석탄 물동량이 늘면서 주력인 벌크선 부문이 이익 성장을 이끌었다.4분기에는 중고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인도에 따른 탱커 부문 실적 확대가 기대되지만, 신조선 인도 증가와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벌크 운임 상승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영업이익 1974억…순이익 세 배 넘게 늘어2일 팬오션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973억 원, 영업이익 197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