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송준상 금융위 상임위원 “개인정보·사이버보안 등 핀테크 국제 공동대응 중요성” 강조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12-05 10:30

빅데이터·IoT 따른 보험산업 변화·금융 블록체인 활용 등 논의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송준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송준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송준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5일 “핀테크 분야 개인정보 보호, 사이버 보안 등의 문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경험공유와 공동 대응 등 국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상임위원은 이날 오전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4회 국제금융협력포럼에 참석해 환영사를 통해 “금융기관들의 활동 무대가 세계로 확장되면서 이질적 금융규제, 다양한 금융소비자의 요구 등 새로운 도전을 맞게 됐으며, 국제협력의 필요성도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되는 각국의 경험들이 다른 참석자들에게 통찰을 제공하고, 새로운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포럼 이후 해외 참석자들이 한국에 머무는 동안 해외금융협력협의회 회원기관에 방문해 협력사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금융당국 및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상호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14년 이후 매년 개최돼 왔다. △국제 협력을 통한 공동 번영의 가능성 △빅데이터·IoT가 야기하는 보험산업의 변화 △금융부문에서의 블록체인 활용 사례 등이 논의된다.

예금보험공사 윤성욱 팀장, 자산관리공사 최선준 팀장, 보험개발원 양경희 팀장, 금융투자협회 김태룡 실장, 한국예탁결제원 안병욱 차장, 코스콤 이상기 부서장 등이 주요 발제자로 나서 발표한다.

이번 포럼에는 팁파콘 찬타봉사(Ms. Thipphakone Chanthavongsa) 라오스 재무부 차관, 홍 손 팜(Mr. Hong Son Pham) 베트남 국가증권위원회 부위원장 등 해외 금융당국 고위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밖에 유럽 투자은행(European Investment Bank), 이집트 신용보증사, 몽골 예금보험공사, 태국 증권거래소 등 다양한 해외 금융기관에서도 글로벌 금융협력 방안 발표 및 한국과의 협력사업 논의를 위해 함께 했다. 국내 인사는 송 상임위원, 신성환 해외금융협력협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