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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5년만에 BI 리뉴얼…‘차세대 편의점 개발 첫발’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7-12-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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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 신규 BI. BGF리테일 제공

편의점 CU 신규 BI. BGF리테일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편의점 CU가 5년만에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교체한다.

CU는 BI를 리뉴얼을 통해 고객에게 더 가까운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4일 밝혔다.

새 BI는 친근한 인사와 소통을 의미하는 ‘나이스 투 CU(Nice to CU)’로 정하고 이에 맞춰 로고, 간판 등의 디자인을 새롭게 했다. 이번에 리뉴얼 한 BI는 고객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철학을 형상화한 말풍선과 라운드형 로고로 유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새로운 BI가 적용된 간판 및 집기 등은 신규 점포에 먼저 도입되며, 기존 점포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유니폼과 폴리백, 영수증 등 소모품과 홍보물도 기존 제품들이 소진되는 대로 새로운 디자인으로 대체된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2년 국내 독자 브랜드 CU를 론칭했다. 이용자 중심의 편의점 모델을 선보이며 고객 편의와 가맹점 수익성을 높였다. 지난달에는 업계 최초로 글로벌 1호점을 오픈하며 해외에서 로열티를 받는 국내 첫 편의점 프랜차이저가 됐다.

브랜드 전환 이후 5년 만에 진행되는 이번 BI 리뉴얼은 이달 초 발표한 ‘지속 가능한 가맹점 성장 플랜’ 중 차세대 편의점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첫 단추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CU만의 친근하고 밝은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시각적 요소들을 재정비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가맹점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오정후 BGF 전략기획실장은 “새로운 BI가 국내외 고객들과 보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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