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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금리인상에도 11.4원 급등…한은 "추가 조정 신중하게"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11-3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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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원/달러 환율이 외환당국의 '신중한' 금리 결정 계획 언급에 따라 11원 넘게 올랐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1.4원 오른 1088.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4.7원 오른 1081.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6년 5개월 만에 금리인상을 단행했지만 원/달러 환율은 오히려 급등했다. 이미 금리인상 기대가 시장에 반영됐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북한이 75일만에 미사일 발사 도발을 재개하고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 매도)에 따라 1080원 아래로 떨어진 바 있다.

아울러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공개되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한은 금통위는 30일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면서도 "완화 정도의 추가 조정 여부를 신중히 판단해 나갈 것"이라고 명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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