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자료=금융위원회
이미지 확대보기금융위는 이날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했으나, 시장에서는 이번 금리인상을 충분히 예상하고 있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며 이날 주가는 하락했으나, 국채금리는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원장은 북한 리스크,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등 불확실성이 있는 만큼 금융회사가 기준금리 인상을 계기로 실제 시장금리와 조달금리 상승과는 무관하게 대출금리를 과도하게 인상하는 일이 없도록 금융감독원과 함께 면밀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금융회사의 자산운용 손실 관련 금융회사의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과 환율 변동, 외국인 자금흐름의 변동 등 대외부문에의 영향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해달라고 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