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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히트’ vs ‘테라M’ 28일 동시 출격…모바일 게임 신작 격돌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1-28 12:25

△넥슨 ‘오버히트’(왼쪽) 넷마블게임즈 ‘테라M’

△넥슨 ‘오버히트’(왼쪽) 넷마블게임즈 ‘테라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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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넥슨과 넷마블게임즈의 최고 기대작 ‘오버히트’와 ‘테라M’이 28일 정식 출시됐다.

2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과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은 누적매출기준 업계 1·2위를 다투고 있는 경쟁사다. 여기에 같은 날 하반기 신작을 동시 출시함에 따라 자존심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보통, 특정 게임 출시일 공개되면 경쟁사는 날짜를 조율하는 것이 통상적이지만, 이번 같은 경우는 양사 모두 차기작에 상당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앱스토어 인기순위 경쟁도 치열하다. 양사는 신작 출시 전 사전 오픈 서비스로 게임을 먼저 선보였다. 현재 앱스토어 인기무료 게임순위는 오버히트가 구글 플레이 1위, 테라M이 애플 앱스토어 1위를 양분하고 있다.

△구글 플레이(왼쪽)와 애플 앱스토어의 인기 무료게임 순위 (11월 28일 12시 기준)

△구글 플레이(왼쪽)와 애플 앱스토어의 인기 무료게임 순위 (11월 28일 12시 기준)



넥슨의 ‘오버히트’는 모바일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히트’를 개발한 ‘넷게임즈’가 개발한 차기작으로, 수많은 영웅들을 수집해 전투를 벌이는 수집형 RPG다.

특히, 언리얼엔진4를 기반으로 최고 수준의 풀3D 모바일 게임을 표방하며, 시네마틱한 스킬 연출을 보유한 120여 종의 영웅 캐릭터와 스토리 컷씬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하이퀄리티 캐릭터 및 콘솔급 전투 연출에 대한 만족감과 이를 실감나게 표현한 배경음악 또한 게임의 몰입감을 더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다양한 영웅들이 전투에서 합을 이루는 ‘오버히트 스킬’을 통해 보다 화려하고 전략적인 전투도 제공하며, 멀티 히어로 RPG 장르에서 보기 드문 오픈 필드인 미지의 땅에서의 진영 간 대립과 ‘진영전’을 핵심 콘텐츠로 선보인다.

지난 26일 사전 오픈 서비스에 돌입한 오버히트는 애플 국내 앱스토어 인기 무료게임 1위, 최고 매출 게임 순위 2위를 기록했으며, 다음 날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무료게임 1위 및 최고 매출 4위까지 단숨에 올라서는 등 저력을 발휘했다.

한편, 넥슨은 오버히트 출시를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게임 접속만 해도 최대 ‘350젬’ ‘큐브(1000개)’ ‘3~6성 영웅 소환권(3개)’ 등을 지급하고 특정 스테이지 완료 시 오픈되는 이벤트 던전에서는 ‘5성 파이란’ ‘3~6성 프리미업 영웅 소환권’ ‘4성 진화재료’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넷마블의 테라M은 블루홀의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며, 넷마블이 퍼블리싱을 맡았다.

테라M은 국내를 넘어 이미 북미·유럽 등 전 세계 2500만명의 두터운 이용자층을 보유한 원작 ‘테라’의 게임성을 고스란히 옮겨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탱커(방어형)’ ‘딜러(공격형)’ ‘힐러(회복형)’ 등 다양한 역할을 가지고 있는 6명의 캐릭터를 바탕으로 펼치는 정통 파티플레이와 원작의 1000년 전 시대를 바탕으로 전개되는 방대한 시나리오로 깊이 있는 완성도를 가졌다는 평가다.

또, 파티플레이를 통한 보스 공략이 핵심인 레이드, 결투장 및 전장, 길드전 등 PvP(이용자간 대결) 모드는 물론 대규모 필드와 다양한 파티 던전 등 PC MMORPG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압도적으로 구현해 낸 것도 장점이다.

뛰어난 캐릭터성과 고품질 3D 그래픽, 논타겟팅 및 연계기를 활용한 콤보 액션, 탱커·딜러·힐러 역할을 바탕으로 펼치는 정통 파티플레이를 구현한 점도 특징이다

지난 9월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간 테라M은 4일 만에 예약자수가 50만명을 돌파, 40일 만에는 150만명을 넘어섰다.

테라M은 ‘레이븐’ ‘리니지2 레볼루션’ 등 매년 메가 히트 게임을 배출해낸 넷마블이 준비한 2017년 최고 기대작인 만큼 최초 공개부터 업계에 대한 관심이 지속 됐다.

넷마블 관계자는 “넷마블의 노하우를 집약시킨 ‘테라M’을 통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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