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호텔신라
28일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지난 24일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 홀’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약 4500명의 동남아시아 한류 팬들이 참석했다. 이날 공연에는 신라면세점 모델 아이돌그룹 ‘샤이니’와 ‘레드벨벳’이 등장해 약 3시간 동안 퍼포면스와 Q&A, 전문 댄서들의 히트곡 커버 댄스 등의 시간을 가졌다.
신라면세점은 2013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을 시작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면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마카오국제공항과 연내 오픈 예정인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까지 아시아 주요 공항의 면세점 운영을 맡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 태국 푸껫 시내면세점과 올해 4월 일본 도쿄 시내면세점을 오픈하면서 해외 시내면세점으로도 진출해 해외 면세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신라면세점이 내년도 해외 매출만 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