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 손해율이 떨어지면서 고객들의 자동차보험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서 인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23일 롯데손해보험에 따르면 자사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2015년 94.5% △2016년 100.8%에서 올해 1~10월 87.7%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금융당국발 자동차보험 제도개선 효과와 폭설・태풍 등 자연재해 감소 영향으로 사고율이 낮아진 효과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이번 자동차 보험료 인하 이외에도 다양한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손해보험의 이번 보험료 인하는 설계사를 통한 대면가입 채널과 더불어 온라인 채널인 롯데하우머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상품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