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위메프
신선생은 위메프가 지난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도입한 신선식품을 직접 매입해 판매하는 서비스다. 판매 수량은 오픈 후 월간 3만개에서 31만개로 늘었다. 구매자 수도 1만 2500명에서 12만명으로 10배 가량 늘었고 거래액도 8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1년 동안 신선생에서 많이 판매된 상품은 서울우유 비요뜨, 오뚜기 냉동피자, 롯데 설레임, 삼립 냉동케익, 엄마와 고등어 등 냉동생선 등 냉장‧냉동 상품이(판매수량 기준) 상위 10개 상품 중 8개를 차지했다.
위메프는 신선생의 인기요인으로 약 1000평 규모의 냉장‧냉동 시설을 완비하고 물류 전담팀이 배송 전 2회에 걸쳐 전 제품을 육안 검사하는 등 신선도를 유지한 점을 꼽았다.
지난 5월 국내 우수 도시락 제조기업 한국축산과 공동 기획해 단독 론칭한 ‘우지원의 푸드코치’ 도시락은 현재까지 11만개 이상 판매됐다. 지난해에는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과 JBP(Joint Business Plan)를 체결하고 단독상품인 훈제 닭가슴살을 론칭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선무 위메프 직매입사업부 사업부장은 “앞으로도 제품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할 것”이라며 “계절성과 배송 적합성, 시장성 등을 고려한 구색 확대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