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는 지난해 9월 QM6 모델 단독으로 온라인 구매청약이 가능한 e-커머스 서비스를 자동차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르노삼성차 홈페이지의 e-커머스 페이지 ‘e-쇼룸’을 이용하면 현재 판매되는 모든 차종의 판매 가격과 차량 트림, 옵션, 컬러, 액세서리, 보증상품 및 탁송비 등 알아본 뒤 차량 견적을 낼 수 있다.
또 구매 청약을 원하면 본인 인증 과정을 거쳐 카카오페이 같은 온라인결제나 신용카드를 통해 청약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청약금이 결제되면 고객이 선택한 영업점으로 계약 정보가 전달돼 영업 담당자가 자필 계약서 작성을 비롯한 세부적 절차를 고객에 안내하게 된다.
이밖에도 ‘e-쇼룸’을 이용한 온라인 청약과정에서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르노삼성차의 ‘e-쇼룸’은 온라인 구매하는 최근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차량 선택에서 청량까지 보다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르노삼성차가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선진 구매 시스템”이라며 “고객편의와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