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美정부, 철강‧세탁기에 이어 페트수지 반덤핑 판정 예정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1-12 10:47

롯데케미칼‧티케이케미칼. 대미 수출 길 막히나?

페트수지 제품.

페트수지 제품.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국내 철강제품과 세탁기 등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페트(PET·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수지 등에 대한 불공정 무역 거래에 해당한다는 예비 결정을 내렸다. 이로 인해 롯데케미칼과 티케이케미칼 등이 반덤핑 관세를 부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외산에 따르면 지난 8일 ITC는 한국, 대만, 브라질,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생산자들의 페트 수지 불공정 거래가 자국 산업에 피해를 줬다고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미국 프라스틱 생산 업체들이 지난 9월 상무부에 “5개국의 페트수자가 미국 국내 산업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며 “해당 국가에 대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정한다”고 서면으로 보고한 것에서 비롯됐다.

미국 생산 업체는 5개 국가가 수출하는 페트수지 가격이 너무 낮아 2014년부터 2016년 사이 수출이 305% 이상 증가하면서 미국 시장을 잠식했다는 이유를 들어 반덤핑 관세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렸다.

페트수지는 음료수병, 식품 용기, 포장재 등으로 널리 사용되는 플라스틱 소재다. 지난해 국내 업체가 미국에 수출한 페트수지 규모액은 2400만 달러로 한화로 268억원에 달한다.

이번 조사에 한국 기업인 롯데케미칼과 티케이케미칼 등이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앞서 미국 정부는 이달 21일 결정될 것으로 알려진 미국 당국의 한국 세탁기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한다.

미국 상무부는 한국산 열연강판, 후판, 유정용강관, 선재 등 여러 철강재에 반덤핑 판정을 내리기도 했다. 국내 철강사들은 소송을 제기하며 적극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재계 관계자는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이 방한할 당시 국내에서 출수하는 상품 등에 대해 전혀 언급이 없었다”며 “맑은 하늘에 날벼락을 맞는 기분”이라고 설명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위메이드, 중국 자본에 경영권 매각…9200억 규모 메가딜 국내 1세대 게임개발사 위메이드가 중국 자본에 경영권을 매각한다. 총 9200억 원에 달하는 메가딜이다. 위메이드는 차세대 AI 혁신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는 입장이다.위메이드는 30일 최대주주인 박관호 이사회 의장이 보유한 지분 39.33% 전량을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거래 금액은 약 9200억 원이다.인수는 알리바바 및 중국 주요 게임 기업들과 긴밀한 관계를 보유한 투자 플랫폼 ‘네오펄스(NeoPulse)’가 주도한다. 네오펄스는 위메이드 최대주주와 함께 경영권도 인수한다.네오펄스는 지난해 설립된 홍콩 소재 쉔송인베스트먼트 산하 플랫폼 기업이다. 대표이사인 첸 웨이는 중국 2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스마트 정비 공간…현대차, 수원하이테크센터 “여기 서비스센터 아니야?”30일 현대자동차의 신규 서비스센터 수원하이테크센터(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부대로 30)에 들어서며 느낀 감정이다. 일반적인 서비스센터와 다르게 차량을 정비 중인 엔지니어들과 기름 냄새가 느껴지지 않을뿐더러 마치 미래 기술을 연구하는 연구소나 전시관 같은 첫인상이었다.내달 1일 오픈을 앞둔 현대차 수원하이테크센터는 기존 수원시 영통구에서 운영하던 센터를 용인시 기흥구로 이전해 새롭게 조성한 고난도 정비 전문 시설이다.현대차가 신규 서비스센터 개관식까지 진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수원하이테크센터가 단순한 정비 시설을 넘어 현대차그룹의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로봇 등 미래 모 3 A&M 코리아, 사업 실사(CDD) 시장 본격 진출 글로벌 경영컨설팅 기업 알바레즈앤마살(Alvarez & Marsal, 이하 A&M)이 M&A 투자 판단을 지원하는 '사업 실사(CDD) 전담 팀'을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CDD는 인수 대상 기업이 속한 산업과 경쟁 환경, 고객 수요, 성장 전략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향후 성장 가능성과 가치 창출 여력을 검증하는 작업이다. 과거 실적과 재무 상태를 중심으로 검증하는 재무실사(FDD)와 달리 미래가치와 사업경쟁력을 평가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최근 국내 사모펀드(PEF) 업계는 기록적인 자금 조달에도 불구하고, 우량 매물 부족으로 실제 투자집행액은 감소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5년 신규 약정액은 역대 최대인 27조8000억 원을 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