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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3분기 영업익 2312억원…전년比 39%↑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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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1-10 16:06 최종수정 : 2017-11-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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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3분기 영업익 2312억원…전년比 39%↑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넥슨이 연결기준 2017년 3분기 매출 6151억원, 영업이익 2312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 36%, 영업이익 39% 증가한 수치다.

중국시장에서는 ‘던전앤파이터’가 장기 흥행을 지속하며 호실적을 견인했으며, 한국 시장에서도 라이브 게임 운영 역량에 힘입은 ‘FIFA 온라인 3’가 성장을 지속, 견조한 성과를 거뒀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이사는 “넥슨은 주력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창출하며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며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 같은 스테디셀러 게임과 ‘FIFA 온라인 3’의 성공은 장기 흥행 게임을 만들어내는 넥슨만의 역량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목표는 유저들에게 매력적인 게임을 오랜 기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창의적이고 독특한 게임 개발을 이어가는 것”이라며 “4분기에는 ‘메이플스토리2’ 공식 출시(중국)와 ‘오버히트’ 등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매우 기대되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넥슨은 이날 실적 발표와 함께 캘리포니아 소재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픽셀베리 스튜디오(Pixelberry Studios)’를 인수, 서구권 모바일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픽셀베리 스튜디오는 ‘대화형 스토리텔링 게임’ 분야의 선두 주자로, 많은 여성 유저층을 확보하고 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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