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오픈한 두산건설 '북한산 두산위브 2차'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1만5000명의 인파가 몰렸다. 사진=두산건설.
서울 서대문구 홍은6구역을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1층, 4개동, 전용면적 56~59㎡다. 총 296가구로 중 20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 분양 가구 수는 56㎡T 46가구, 59㎡ 156가구다. 특히 56㎡T는 테라스 공간을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했다.
이 단지는 전 가구가 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지난달 20일부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서울 분양단지는 실수요자들에게 청약 가점제 100%가 적용된다.
북한산 두산위브 2차는 광화문, 종로, 상암DMC등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통일로를 통해 광화문, 종각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고, 홍은사거리에서 내부순환도로를 통해 상암DMC 등으로 진입도 수월하다.
교육 여건과 편의시설 또한 우수하다. 홍은초, 인왕중이 가까워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홍제초, 홍은여중ㆍ정원여중, 명지ㆍ충암고, 상명ㆍ명지대 등 우수한 학교가 밀집한데다 학원가가 잘 형성돼 있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 인근 상업시설을 비롯해 인왕시장, 이마트(응암), 롯데마트(서울역), 홈플러스(월드컵점) 등 생활편의시설과 서대문구청, 서대문문화체육관, 서대문도서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등의 공공시설과 신촌세브란스병원과 강북성심병원 등 대형 병원도 가깝다.
북한산, 백련산, 북악산, 인왕산 또한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산책이나 등산 등 여가생활을 보내기에 좋은 환경을 갖췄다. 인근에는 지난 2008년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 홍제천이 있고, 인공폭포, 체육시설, 자전거도로, 산책로와 각종 휴게시설이 조성돼 지역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두산건설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위치한 홍은6구역 일대는 뛰어난 도심권 접근성과 쾌적성을 바탕으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고 정비사업 활성화로 새아파트 공급이 활발해지며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라며 “특히 서울에서는 보기 드물게 소형으로 구성되고, 일부 테라스 설계까지 적용돼 희소성을 갖춘 만큼 청약 경쟁률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