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조직도./자료=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10월 국제증권감독 산하 자산운용 및 일반투자자 정책위원회가 우리나라를 신규 회원국으로 공식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국제증권감독기구는 3개 국제금융감독구기 중 하나로 127개 즈권감독당국과 91개 증권시장 참여자로 구성됐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정책위원회 정식 가입으로 국제기준 제·개정시 우리나라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국제 흐름 및 감독 현안 등의 효율적인 입수를 통해 국내 감독 및 투자자 보호 수준을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으로 선진국 경험과 사례를 공유, 해외감독기관과 유기적으로 공조해 금융투자상품 국경간 거래 증가에 따른 투자자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이번 자산운용과 일반투자자 정책위원회 가입 계끼로 자산운용산업과 투자자보호 분야에서 국제적 역할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