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성폭행 파문’ 한샘, 임원회의 개최…이영식 사장 긴급 귀국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1-04 15:01

"피해자에 사과…어떤 조사도 투명하게 받을 것"

‘성폭행 파문’ 한샘, 임원회의 개최…이영식 사장 긴급 귀국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사내 성폭행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샘이 4일 긴급 임원회의를 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이날 오후 방배동 본사에서 이영식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과 함께 사내 성폭행 파문에 대한 대응을 논의한다. 중국 출장 중이던 이 사장은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긴급 귀국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사장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피해자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 사장은 입장문에서 “회사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고에 대해 회사를 대표해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회생활 새내기인 어린 당사자의 권익을 회사가 지켜주지 못한 부분은 어떠한 변명으로도 도의적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본 사건을 은폐하거나 축소‧왜곡하고자 하는 어떠한 시도도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이런 취지에서 회사는 필요하다면 공적 기관으로부터 어떤 조사도 그대로 투명하게 받겠다”고 강조했다.

한샘에 따르면 20대 여직원 A씨는 지난 1월 동료 남직원 B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입사한 신입사원이며, B씨는 당시 신입사원들의 업무 교육을 담당했다. 이 사건은 최근 A씨가 포털게시판에 글을 올리며 뒤늦게 밝혀졌다.

한샘은 같은 달 24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B씨에 대한 징계 해고를 의결했으나 B씨는 징계 내용에 대한 재심을 청구했다. 이후 열린 인사위원회에서는 B씨에게 ‘정직 3개월’을 징계했다. 현재 B씨는 타 부서로 발령이 나 지방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 대해서는 진술을 번복했다는 이유로 ‘감급 10%’ 징계를 의결했다. 현재 A씨는 휴직을 마치고 복귀를 앞둔 상태다.

한편 이날 개최되는 긴급 임원회의에서는 A씨의 변호사 선임 비용 지원 등 회사차원의 보상 방안과 이 사장이 언급한 ‘공적 기관’으로부터의 조사 등에 대한 대응책에 대해서 논의할 것으로 예측된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네이버클라우드, 엔비디아와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가 엔비디아와 단순한 칩 공급망 관계를 넘어, 글로벌 인공지능(AI)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는 긴밀한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 양사는 인프라부터 모델과 서비스를 아우르는 풀스택 AI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2일 대만에서 열린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 서밋(NCP Summit)을 통해 치열한 AI 인프라 경쟁 속에서 양사의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을 공유했다. 김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는 AI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풀스택 기술 역량을 갖고 있어 에너지와 칩, 인프라와 모델,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는 엔비디아의 AI 팩토리 플랫폼 2 ‘서브컬처 확장’ 엔씨,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PV 오픈 엔씨(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서브컬처 기대작 ‘아스트라 오라티오’의 첫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이용자 마음 잡기에 나선다. 엔씨가 추진하는 장르 다변화, IP(지적재산권) 확대 대표 주자인 만큼 향후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엔씨는 2일 신작 서브컬처 RPG ‘아스트라에 오라티오(개발사 디나미스 원)’의 신규 티저 PV를 공개했다.국내 서브컬처 전문 개발사 디나미스 원에서 개발 중인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는 마법과 행정 테마의 신전기(新伝奇) 서브컬처 RPG다. 지난 5월 12일 주요 캐릭터와 세계관 설정을 공개했다.특히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가 추진하는 슈팅/서브컬처 등 신규 IP 전략의 핵심 타이틀이다. 이를 통해 3 업스테이지 바라기들...KT, 카카오, SK네트웍스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상장 후 기업가치로 최대 5조 원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에 베팅한 대기업 3사(KT·카카오·SK네트웍스)의 지분 방정식이 투자은행(IB) 업계의 최대 화두로 부각되고 있다.2일 정보기술(IT) 및 IB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가 포털 ‘다음(DAUM)’을 업스테이지에 넘기는 거래와 관련해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최종 기업결합 승인이 확정됐다. 업스테이지는 네이버에서 AI 개발 조직을 이끌었던 김성훈 대표가 2020년 설립한 회사다.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솔라(Solar)’를 통해 금융, 법률, 제조 등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 독보적인 커스텀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다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