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은 지난주 워크샵을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구상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웰컴저축은행은 디지털 본부를 신설하고 현재 부서 별 디지털 담당 인력을 한곳에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 관련 인력도 지속적으로 충원한다는 계획이다.
웰컴저축은행은 전사적 디지털을 위해 '공부하는 금요일'을 운영하며 직원들의 디지털 교육을 진행했다. '공부하는 금요일'에서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강연으로 진행됐다.
비대면 상품 부문도 확대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비대면 상품 라인업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비대면계좌개설 앱 ‘디지털지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요구불예금상품을 ‘Welcome 비대면보통예금, ‘Welcome PLUS보통예금’에 더해, 직장인 대상의 ‘Welcome 직장인사랑 보통예금’과 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한 ‘Welcome 사장님사랑 보통예금’까지 4종으로 확대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상품의 추가는 가입경로의 확대로 인한 비대면 고객기반을 확장시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웰컴저축은행 비대면 상품 고객 반응도 좋다. 지난 5월 비대면을 통한 상품가입건수가 1만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