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오는 31일 테이팩스의 주권을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대표 공동주관사는 KB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맡는다.
테이팩스는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로 전자소재용 테이프, 식품포장용 랩, 포장용 테이프 등을 새안한다. 반도체 등에 활용되는 전자소재도 다루며 2차전지용 테이프도 확대하고 있다.
최대 주주는 모회사인 한솔케미칼이 45.3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120억원, 당기순이익은 88억원을 기록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