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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수출전용 ‘마라불닭볶음면’ 국내 출시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7-10-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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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불닭볶음면. 삼양식품 제공

마라불닭볶음면. 삼양식품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삼양식품이 수출 전용 제품 ‘마라불닭볶음면’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마라불닭볶음면은 중국 시장을 겨냥해 올해 7월 출시된 제품으로 한국적인 매운맛 ‘불닭볶음면’에 중국 사천지방의 매운맛인 ‘마라’를 가미한 제품이다.

‘마라(mala)’는 마비할 때 쓰는 ‘마(痲)’와 맵다는 뜻의 ‘랄(辣)’이 합쳐진 ‘마랄’의 중국식 발음으로, 마취를 한 듯 입 안이 얼얼한 매운맛을 뜻한다. 최근 국내 음식점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마라는 한국의 매운맛과 달리 특유의 알싸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마라불닭볶음면은 한 때 국내 소비자들에게 핵불닭볶음면보다 2배 매운 라면으로 알려지면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훠궈향신료와 산초 등 마라의 맛과 향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는 훨씬 맵게 느낄 수 있다.

삼양식품을 마라불닭볶음면을 ‘삼양맛샵’을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서 우선적으로 판매가 진행되며 추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국내와 해외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불닭트렌드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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