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4차 산업혁명시대 은행 사라져...플랫폼 비즈니스로 바꿔야"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7-10-23 14:55

CEO 특강 개최...'금융은 사람' 경영 철학 제시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20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사진=BNK금융지주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20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사진=BNK금융지주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김지완닫기김지완기사 모아보기 BNK금융지주 회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은행이 사라질 가능성이 있지만 플랫폼 비즈니스로 바뀌면 금융업의 승산이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0일 BNK금융지주는 부산은행 본점에서 그룹 경영진과 임직원 450여명이 참석해 ‘김지완 회장 CEO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달 27일 취임한 김 회장의 경영철학을 임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BNK그룹의 백년대계를 이끌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김 회장은 특강에서 “'앞으로 금융산업은 금융은 필요하지만 은행은 사라질 것(Banking is necessary, Banks are not)”이라는 빌게이츠의 말을 언급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절대적인 것은 없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BNK금융그룹은 앞으로 고객의 경제적 행복을 만들고 더 나아가 경제적 자유를 실현시켜 삶의 질을 높이는 종합적인 생활기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비즈니스로 바뀌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업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자산은 고객과 직원으로 직원들의 실력과 건강, 고객의 신뢰 등 보이지 않는 자산이 성장하면 자연스럽게 보이는 자산이 커지게 된다”며 “금융은 사람”이라는 경영 철학을 제시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