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일 열린 호주유학박람회에서 방문객이 상담을 받고 있다./사진=페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은 제3회 페퍼저축은행 호주유학 지원금을 후원, 12월 중순까지 지원금 접수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2017년 12월 중순까지 접수를 받은 후 후보자 10여명을 선정하여 2018년 1월 중 페퍼저축은행과 호주대사관 공동으로 인터뷰 실시 후 최종대상자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선발자에게는 각 1000만원의 지원금이 수여되며, 호주 페퍼그룹 본사 방문과 페퍼저축은행에서의 인턴십 기회가 제공될 계획이다.
지원금 대상자는 학업 성적 외에 리더십과 사회공헌경험,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는 능력, 한국-호주 간 유대관계 강화에 기여할 능력 등을 고려하여 선발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페퍼저축은행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400자 이내의 에세이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2015년부터 시작된 본 지원은 호주에 모기업이 있는 페퍼저축은행이 한국-호주 간 유대를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호주대사관과 페퍼저축은행이 공동으로 인터뷰를 실시한 후 2명을 선발하여 지원금을 제공했다. 최종선발자들은 호주유학 중 시드니에 있는 페퍼그룹 본사를 방문하여 페퍼 현지 임직원으로부터 비즈니스 현황과 그룹 소개를 받기도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