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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IEW 2017] 네이버랩스, 위치 측위 특화 웨어러블 디바이스 ‘아키(AKI)’ 선봬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7-10-16 12:38 최종수정 : 2017-10-1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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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측위에 특화된 웨어러블 디바이스 ‘아키(AKI)’

△위치 측위에 특화된 웨어러블 디바이스 ‘아키(AKI)’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네이버 기술연구개발 법인 네이버랩스가 위치 측위에 특화된 웨어러블 디바이스 ‘아키(AKI)’를 선보였다. 16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개발자 행사 ‘DEVIEW 2017’에서는 ‘아키(AKI)’의 티저 이미지가 최초 공개됐다.

송창현 네이버 CTO 겸 네이버랩스 대표는 키노트를 통해 ‘아키(AKI)’를 “어린 자녀를 둔 부모에게 자녀의 위치는 가장 소중한 정보라는 점에 착안해 기획된 웨어러블 디바이스”라며 “생활환경지능이라는 기술 비전 아래 공간과 이동에 대한 연구를 이어 온 네이버랩스의 위치 측위, 장소 이해 기술을 기반으로, 정확한 위치 파악뿐 아니라 장소와 상황까지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아키(AKI)’는 네이버랩스가 자체 구축한 WPS 데이터와 개인화된 위치 학습(personalized wifi fingerprinting)기술을 기반으로 GPS가 약한 실내공간에서도 자녀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부모에게 제공한다. 또한, 머신러닝을 활용해 사용자가 반복 방문한 장소 시간 상황을 스스로 인지하고 아이의 생활 패턴을 학습해, 학원이나 학교 도착 여부와 특정 경로 이탈 여부 등을 보다 정확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랩스는 “어린 자녀를 학교나 학원에 보낸 부모들이 자녀들과 안심하고 소통할 기회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1월경 출시를 목표로 기술력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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