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 CJ프레시웨이 제공
지난 26일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7년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시상식은 탁월한 경영능력과 창조적이고 차별화 된 경영 마인드로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해 국가 산업 경제 발전에 기여한 경영자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상은 한국산업표준분류에 의거해 국내외에서 생산적 활동을 하고 있는 모든 기업의 대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CJ프레시웨이는 기업간거래(B2B)기업으로 주요 고객인 농가, 중소 외식업체, 중소 식품 제조사, 지역의 중소 유통 상인들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동반성장 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객에 대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고객지향적인 경영활동을 통한 성과창출’, ‘소비자 중심 경영 실천’ 등의 부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수상은 정승욱 경영지원실 상무가 대리 수상했다.
문 대표는 “CJ그룹 경영철학의 핵심인 ‘사업보국’을 실현하기 위해 사업 파트너들과 동반 성장해왔던 것이 오늘 수상을 받을 수 있었던 배경인 것 같다”며 “상생을 바탕으로 사업을 운영해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