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날 봉사활동과 함께 실시된 2017년 강원지역 농가희망봉사단 발대식에는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이양수 국회의원, 권기민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부본부장, 김형신 농협중앙회 인사총무부장, 전대원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장 등이 참석하여 봉사단원을 격려하고 노후 주택의 도색 및 지붕개량작업 등 봉사활동에도 동참하였다.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부터 자발적으로 결성하여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지금까지 총 인원 7200여명이, 591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소년 소녀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은“농협은 창립이후 농업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비롯한 농업인 무료 법률구조 사업, 농업인 무료의료지원, 농촌다문화가정 모국방문지원, 농촌지역 대학생을 위한 농협장학관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나눔경영 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며“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나눔경영활동 실시로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원 고성군 토성면 소재 황상기 마을이장과 지역 주민들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집이 오래돼서 불편한 생활을 하는 주민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웠는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마을이 더욱 생기가 넘치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FN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