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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16조3천억 최대실적 전망-KB증권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9-13 09:19 최종수정 : 2017-09-13 09:28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KB증권은 13일 삼성전자에 대해 4분기 추정 영업이익이 16조3000억원으로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8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31% 상승한 매출액 62조5000억원, 전년 동기 대비 174% 늘어난 영업이익 14조2000억원이 될 거라고 예상했다. 이는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 14조원과 회사측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수치다.

김동원닫기김동원기사 모아보기 KB증권 연구원은 “디램(DRAM)과 낸드(NAND)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각각 11%, 21% 증가하는 가운데 가격도 각각 4%, 1% 상승하면서 반도체 영업이익이 9조80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갤럭시S8, 갤럭시노트8 판매증가에 따른 평균판매가격(ASP) 상승효과로 IM(IT&모바일) 부문 영업이익이 3조200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4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한 매출액 69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77% 상승한 16조3000억원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flexible OLED패널 출하증가가 본격화되며 디스플레이 부문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101% 증가한 1조8000억원으로 예상되고, 지속적인 메모리 출하증가와 양호한 가격흐름 속에 반도체 영업이익이 10조70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이에 KB증권은 3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기존대비 각각 3.4%, 2.6% 상향 수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 이후 불거진 3분기 감익 우려는 증익으로 현실화되는 동시에 4분기 최대 실적 달성 기대감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현 주가는 올해와 내년 추정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9.0배, PER 7.7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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