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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모닝 국내서 100만대 돌파 예상…트렌디 트림 출시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7-09-0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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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모닝 국내서 100만대 돌파 예상…트렌디 트림 출시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기아자동차 모닝이 올해 연말까지 국내 판매 1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기아차는 모닝에 대한 고객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고자 신규 트림을 추가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기아차는 고객선호도가 높은 트림의 사양을 기본 적용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올 뉴 모닝 트렌디 트림을 4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모닝은 지난 2004년 출시 이후 올해 8월까지 3세대에 걸쳐 누적 판매대수 98만4033대를 기록했고 월 평균 6000대 수준으로 판매되는 추이를 고려할 때 연말까지 100만대 돌파가 예상된다. 특히 올해 1월 출시된 올 뉴 모닝은 1~8월 경차 시장 점유율 독보적 1위를 달성하며 경쟁차를 압도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경차'로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올 뉴 모닝 트렌디 트림은 △14인치 알로이 휠 △인조가죽시트 △앞좌석 히티드 시트 △뒷좌석 파워윈도우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및 블루투스 핸드프리 △전동접이 아웃사이드미러 등을 기본 적용해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췄다. 가격은 1215만원(자동변속기 기준)으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럭셔리 트림의 선호사양들을 대부분 갖추면서도 가격은 100만원 저렴해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젊은 고객층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구매혜택도 마련됐다. 지난 1일 출시한 레드멤버스 경차전용카드로 모닝 트렌디 트림을 구입할 경우 9월 특별혜택인 △계약금 10만원 △쇼핑지원금 10만원 캐시백과 함께 △유류세 환급(연 20만원 한정) △휘발유 리터당 400원 할인(월 3만원 한정) △보험료 및 정비(연 5만원 한정) 등 연간 최대 81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90만원 상당의 9월 판매조건을 더할 경우 최대 171만원의 혜택을 받아 더욱 경제적으로 올 뉴 모닝을 구매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 뉴 모닝 트렌디 트림은 고객에게 경차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모닝의 스마트 콤팩트 이미지에 부합한다“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가격 정책으로 2030 첫 차 구매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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