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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롯데손보 인수 검토한 바 없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9-03 12:37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사진제공= 신한지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사진제공= 신한지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지주 회장(사진)이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추진한 바 없다"고 밝혔다.

조용병 회장은 지난 1일 오후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신한금융지주 창립기념 원신한 호프 데이에 참석하기 전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은행을 비롯 카드, 생명보험, 금투 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손해보험사가 없다.

조용병 회장은 "취임 후 다양한 인수합병(M&A) 매물을 검토했지만 주로 국내보다는 해외"였다며 "생명, 손보 등 보험은 밸류에이션 문제가 있어 섣불리 인수를 추진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롯데카드 지분 인수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용병 회장은 "신한카드가 업계 1위이기 때문에 인수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필리핀 이스트웨스트은행 소수 지분 인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난달 25일 본입찰이 마감된 이스트웨스트은행 20% 지분 인수전에는 신한은행이 단독 응찰했다.

조용병 회장은 "이스트웨스트은행의 지분인수는 전략적 의미가 있다"며 "숫자만 보는 게 아니라 향후 비즈니스와 플랫폼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용병 회장은 지난 1일 열린 신한금융지주 창립 16주년 기념식에서 "그룹에서도 시장을 예의주시하면서 기회가 왔을 때 인수합병(M&A)을비롯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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