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지지점은 이달 12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추가로 운영된다. 토요일이 근로자의 날, 법정공휴일이거나 주말이 포함된 3일이상 연휴에 포함된 경우에는 휴무다.
대구은행 시지지점은 주변 아파트 대단지 및 상가가 인접해 있어 이번 주말업무 실시로 인근 상인은 물론 수성구, 경산시 지역민에게 다양한 금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말에도 입·출금 업무를 비롯해 예·적금 신규 및 환전, 전자금융, 제신고 업무 등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다.
현재 19개의 탄력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대구은행은 지난 5월 달성공단영업부와 성서3단지지점과 같은 공단지역 소재 2개 점포에 대해 영업시간을 변경했다. 또 백화점 입점 영업점에 대해 백화점 영업시간에 맞춘 주말 운영으로 고객 접근성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마트 내 위치한 성서홈플러스출장소를 토요 영업점으로 운영한 결과, 지역민의 호응도가 높아 상가들이 밀집한 시지지점에서도 추가 토요일 영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오프라인 지점을 선호하는 고객 편의를 최대한 확대하며 지역민들의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FN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