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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17일 글로벌 로보틱스ETF 상장…4차산업군 확대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8-14 11:33

신한금융투자 LP 참여…로보 글로벌 발표 기업 중심 지수

삼성자산운용, 17일 글로벌 로보틱스ETF 상장…4차산업군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오는 17일 글로벌 로보틱스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하며 4차산업 펀드군을 확대한다.

한국거래소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글로벌4차산업로보틱스(합성) ETF’를 이달 1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로보 글로벌(ROBO Global)이 발표하는 로봇, 산업자동화 관련 기술로부터 매출이 발생하는 글로벌 기업을 중심으로 지수를 구성한다. ROBO Global은 전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4차 산업혁명관련 로봇과 산업 자동화 기업에 투자하는 테마형 ETF다. 신한금융투자가 유동성공급자(LP)로 참여한다.

4차산업 관련 기업 성장성을 고려해 글로벌 기업의 수익을 공유하고자 하는 투자자의 수요에 적합한 투자상품이다.

기초지수는 프라이스리턴(Price Return) 배당 방식을 추종하면서도 스왑을 통해 배당수익을 포함한 넷 토탈 리턴(Net Total Return, 배당을 직접 넣어주는 것이 아닌 지수에 녹이는 방식)으로 수익을 수취해 수익률을 극대화한다.

국내 투자자들에게 4차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글로벌 테마 투자수단을 제공함으로써 해외 직접투자 수요의 국내유입 효과가 기대되며, 합성 ETF 특성, 환헤지 등 고유 상품구조에 대한 투자자의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해외주식 실물이 아닌 장외파생상품(스왑)을 통해 운용되는 합성 ETF로서 비과세 특례가 적용되지 않으며 4차산업 테마 중 글로벌 로봇과 자동화 기업에 집중 투자해 해당 기업의 주가변화에 따라 일반적인 주식시장 대비 높은 수익률 편차 발생 가능성이 있다.

유준수 거래소 증권상품시장부 팀장은 “환노출 상품으로 국내통화와 달러간 환율 변동에 따라 자산가치가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은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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