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은 7일 올 2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741억 11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2.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4130억 9600만원으로 12.1%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6.9% 증가한 612억 1300만원을 기록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수익성 점포가 전년보다 16.8%(526개) 늘어난 것이 전체 매출 증가에 주효하게 작용했다”며 “자체브랜드(PB) 상품의 판매 호조와 담배를 제외한 일반 상품의 매출 성장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