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대자동차가 ‘2017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한 ‘FE 수소전기차 콘셉트’.
일본 언론은 지난 4일 토요타타와 마쓰다가 차세대 친환경 전기자동차 개발 등에 동맹관계를 맺기 위해 자본제휴 방안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요타와 마쓰다는 지난 2015년 5월 자동차의 환경 기술 및 안전 기술 등 폭 넓은 분야에서 업무 제휴를 맺기로 한 바 있고 이번에 양사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진 셈이다.
현지 언론은 “도요타가 마즈다의 지분 5%를 확보하고 미국에 공장을 설립한 후 전기자동차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사는 지난해 판매대수 기준으로 세계 2위이자 일본 국내 1위의 자동차업체인 도요타는 지난 수년간 일본의 경쟁업체들과의 협력을 높였다. 국내 자동차 부문 강화를 위해서다.
반면 현대·기아차는 친환경 전기차 원척 기술 확보에 더딘 모습이다. 국내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에서 일본 기업에게 1위를 뺏긴 현대·기아차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실제 토요타는 지난 1월 말 하이브리드 모델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 1000만대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국내에서 생산된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은 작년 상반기(769대)의 5.7배에 달하는 4375대를 기록했다.
2006년에는 렉서스 ‘RX400h’ 모델을 시작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를 시작한 토요타는 국내에서 연평균 87%의 성장을 거듭하며 명실상부한 하이브리드 명가의 자리를 지켜왔다. 2016년은 한국시장 진출 이후 하이브리드 모델 최다 판매를 달성했다.
국내 판매 모델 중 하이브리드 모델의 비중은 렉서스 브랜드가 89%, 토요타 브랜드가 62%로 총 1만5146대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판매했다. 2016년 기준 수입차 시장에서 한국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점유율은 약 93%에 달했다.
국내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현재 개발 중인 테슬러S의 경우 약 2톤의 차체 무게 중 배터리 무게가 약 560kg으로 점점 증가하는 자동차의 무게는 연비 증가, 유해한 배출가스의 증가 및 주행거리 단축을 초래한다”며 “현대·기아자동차가 차대세 먹거리 산업을 위해 투자와 협력을 통한 기술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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