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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상반기 순익 3307억원…전년비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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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7-28 16:07

창립 이래 최대 상반기 순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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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상반기 순익 3307억원…전년비 6.2%↑
[한국금융신문 부산= 박민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28일 이사회 개최 뒤 올해 상반기 당기 순이익(지배지분) 3307억원을 시현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도 상반기(3114억원) 대비 6.2%(193억원) 증가한 실적이며, BNK금융지주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상반기 순이익이다.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31%(870억원) 증가한 1조1339억원을 기록했다.

수수료 부문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81%(48억원) 증가한 874억원을 기록하는 등 핵심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기중 NIM(순이자마진)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bp, 5bp 상승한 2.33% 및 2.20%를 기록했다.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각각 1890억원, 146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BNK캐피탈 355억원, BNK저축은행 60억원을 기록하며 비은행 계열사들도 이익 성장세를 나타냈다.

또한 총자산이익률(ROA) 0.71%, 자기자본이익률(ROE) 9.59%로 동종업계 대비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다.

특히 전사적인 비용절감 노력을 통해 영업이익경비율(CIR)이 전년 동기 대비 3.31%p 개선되어 43.17%를 기록했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총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전년말 대비 각각 5bp 및 39bp 상승한 12.91%와 9.60%를 달성했다.

그룹 총자산은 소매금융 중심의 포트폴리오 질적 개선을 통해 전년말 대비 4조 7,325억원(4.45%) 증가한 111조 904억원을 기록했다.

BNK금융지주 황윤철 상무는 "상반기 중 사상 최대 당기순이익을 시현함으로써 한 단계 도약한 수익 창출능력을 보여주었다"며 "계열사간 시너지 제고 및 적극적인 비용절감 노력과 동시에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황윤철 상무는 "그룹 비상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최근 일련의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한편, 중소기업 및 서민금융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FN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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