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위 : 억원, 자료=포스코.
포스코는 20일 2017년 2분기 실적(연결기준)을 발표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실적이 하락했다. 철강·비철강 부문 모두 이익이 낮아졌다.
영업이익률도 2.5% 포인트 떨어졌다. 포스코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률은 6.6%를 기록했다. 포스코는 1분기에 영업이익률 9.1%를 나타냈다.
사업별로는 철강부문 영업이익이 7148억원으로 전분기 1조234억원 보다 30.14%(3086억원) 급감했다. 비철강부문도 전분기 3934억원 대비 35.66%(1403억원) 줄어든 2531억원을 기록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2분기 철강 부문은 판매량 감소, 원료가 상승 등으로 이익이 줄었다”며 “비철강부문은 건설, 에너지 부문의 실적 하락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