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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CIB 협업 첫 대형 IPO 딜 성공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7-03 15:34

4000억원 공모 제일홀딩스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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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제일홀딩스 코스닥 상장 성공 / 사진자료=KB금융

KB금융, 제일홀딩스 코스닥 상장 성공 / 사진자료=KB금융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B금융그룹이 기업투자금융(CIB) 부문 협업 성과를 냈다.

KB금융그룹은 KB증권이 단독 대표로 주관한 올해 코스닥 시장의 IPO 최대어인 제일홀딩스 상장을 지난 3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KB증권은 제일홀딩스 상장을 진행하며 우수한 IPO 전문인력을 작년 하반기부터 대거 투입해 제일홀딩스에 상주시키며 기업실사, IPO전략 수립 등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수요예측에서 1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이끌어 냈고 개인청약에서도 2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제일홀딩스의 성공적인 IPO는 KB금융그룹의 은행, 증권 등 계열사간 CIB 협업 체계에서 기인한 성과라는 점이 꼽힌다.

KB금융그룹은 통합 KB증권 출범 이전인 지난 2015년부터 CIB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 영업 체계를 정착시켰다. 계열사 간 협업을 총괄하는 '그룹 CIB위원회'를 신설해 '원 펌(One-Firm)' 영업의 기틀을 구축했다.

은행과 증권, 지주의 3사 겸직체제 도입으로 매트릭스(Matrix) 체계를 정립했고,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CIB 부문 유관부서들이 여의도 KB금융타워에서 함께 근무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제일홀딩스 IPO 단독대표 주관은 2015년부터 하림그룹을 주거래화 하기 위한 각 계열사 RM들의 유기적 CIB 협업이 원활하게 작동한 성과라 할 수 있다"며 "특히 '기업공개는 증권만의 영역이 아닌 임원급이 직접 참여하는 딜(Executive Deal)'임을 강조해온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회장 등 임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KB금융의 신뢰도를 제고한 점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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