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
신격호기사 모아보기 총괄회장 경영퇴진 관련 보도에 대해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의 명예를 반드시 회복시키겠다”고 19일 밝혔다.앞서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일본 롯데홀딩스가 오는 6월 말에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신 총괄회장을 이사직에서 퇴임시키는 안건을 상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롯데홀딩스는 한국 롯데의 지주회사 격인 호텔롯데의 지분을 19.1% 보유하고 있어 전체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으로 꼽힌다.
신 전 부회장은 이번 정기주총에서 신 총괄회장과 자신의 이사직 복귀를 안건으로 상정시켜 경영복귀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5년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이후 번번이 신동빈닫기
신동빈기사 모아보기 롯데회장과의 표대결에서 밀려 경영복귀에 실패해 왔으며 이번이 4번째 시도다.신 전 부회장은 SDJ코퍼레이션을 통해 “현재와 같이 처참하게 무너져버린 롯데그룹의 자존심과 명예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먼저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의 명예와 국부유출의 불행스런 현상이 원상복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의 모든 것을 걸어서라도 롯데그룹의 경영정상화를 반드시 이루어 낼 것” 이라며 “현명한 한일 롯데그룹 임직원들도 이에 동참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SDJ코퍼레이션 측은 롯데홀딩스의 신 총괄회장 이사직 퇴임안과 관련해 “표면적으로는 최근 대법원의 신격호 총괄회장의 한정후견인 지정에 따른 불가피한 절차로 보이지만 이는 성년후견인 신청이 받아들여 질 경우 당연히 예견됐던 절차” 라고 반박했다.
이어 “일본 롯데홀딩스의 경영진들은 그들과 종업원지주회가 보유하고 있는 총괄회장으로부터 받은 실질적인 차명 주식의 의결권이 과반수(53%)가 넘는다는 점을 악용해 창업자인 신격호 총괄회장의 경영권을 빼앗았다”고 주장했다.
SDJ 측에 따르면 일본 경영진과 종업원지주회가 53%의 의결권을 보유하기 위해 지급한 주식의 취득 총 금액은 1억엔(한화 약 10억원)이다. 이들이 약 10억원으로 자산 약 100조원에 이르는 롯데그룹의 실질적인 주인행세를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신 전 부회장은 “아버지가 70년간 피땀으로 일궈놓은 한일 롯데그룹의 모든 경영권을 일본 경영진에게 고스란히 넘겨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홀딩스의 지분은 광윤사(28.1%), 종업원지주회(27.8%), 관계사(20.1%) 등이 보유하고 있으며 신 전 부회장은 광윤사의 지분을 절반 이상(50%+1주)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다. 현재 광윤사를 제외한 나머지 주주들은 신동빈 회장에 대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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