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Element AI’는 2016년 8월 설립된 신생 스타트업 기업이지만,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Nvidia 등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자체 보유한 AI 알고리즘과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활용해 기업과 AI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파트너사와 IP를 공유하는 개방형 사업모델을 갖고 있다.
이번 시리즈 A 펀딩에는 AI 전문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 Data Collective와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Nvidia, 피델리티, GIC 등 세계적 IT기업과 벤처캐피탈, 투자사 등이 참여했다.
이러한 Element AI 의 급속한 성장 배경에는 딥러닝의 창시자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얼대학 교수가 자리하고 있다. 요슈아 벤지오 교수는 얀 리쿤 뉴욕대 교수 (페이스북), 제프리 힌턴 토론토대 교수 (구글) 등과 함께 딥러닝 분야 3대 대가로 불리는 인공지능 대가다.
한화인베스트먼트는 "'Element AI'사와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국내 인공지능(AI) 분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대한민국이 AI 분야의 선도적인 국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인공지능(AI) 관련 산업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