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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건설기업 '동유럽·중앙아시아' 진출 지원

최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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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6-14 07:00

'한-EBRD 인프라 협력 포럼’ 대한상공회의소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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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최천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건설기업이 동유럽과 중앙아시아를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위해 유럽부흥개발은행(이하 EBRD)과 함께 '한-EBRD 인프라 협력 포럼'을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EBRD는 구소련을 포함한 동구권 국가들의 시장경제체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1991년 설립된 지역개발금융기구다. 현재 65개국과 2개의 유럽지역기구가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창립회원국으로 가입했다.

이번 포럼은 EBRD와의 협력 방안과 사례를 소개하는 설명회, 우리 기업이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EBRD 담당자와 상담하는 1대 1 상담으로 구성된다.

오전에 개최되는 설명회에서는 먼저 EBRD의 인프라 담당 국장인 예카테리나 미로슈니크가 'EBRD의 인프라 투자 방식 및 절차,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한국수자원공사, SK건설, 포스코건설이 우리 기업과 EBRD와의 협력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후에 진행되는 1대 1 상담에서는 우리 기업이 EBRD 역내에서 진행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사업에 대해 유의사항을 점검하고 협력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예카테리나 국장과 심층 상담을 진행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와 EBRD는 서로를 신뢰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공동투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우리 기업이 추진하는 사업에 EBRD의 투자를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천욱 기자 ob2026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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