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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선제적 위험관리 '리스크 대시보드' 도입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6-07 08:41

산업·계열사 별 리스크 관리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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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선제적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강화했다.

농협금융은 리스크 관리 부문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리스크 대시보드(Risk Dash Board)'를 도입해 지주 중심의 산업별, 계열사별 리스크 사전점검 및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리스크 대시보드는 지표 별 이상 징후를 파악하기 위한 임계치를 설정한 뒤 임계치에 근접하면 원인분석을 통해 실제 리스크 발생 전에 대응하는 체계다.

농협금융의 리스크 대시보드는 산업 별 리스크 모니터링 선행지표 31개, 자회사 리스크 유형 별 모니터링 선행지표 97개로 구분된다.

농협금융은 "임계치를 녹색, 노란색, 주황색, 빨강색 등으로 표시하고, 산업 및 계열사 리스크유형 별 포트폴리오와 사업모델 현황을 한눈에 쉽게 조망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스크 대시보드 체계에 따라 계열사에서는 매월 모니터링을 하고 NH금융연구소에서는 산업별 리스크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농협금융은 "올해 리스크 대시보드를 통해 자회사 리스크점검을 실시, 미매각 수익증권 축소권고와 대응방안 마련, 대출체계 점검 등을 실행하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열 농협금융지주 최고위험관리자(CRO)는 "리스크 대시보드와 은행에서 시행하고 있는 리스크 체크리스트를 통해 선제적 리스크관리를 실행할 것이며 이를 통해 농협의 리스크관리 부문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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