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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발달장애아동 전세기 띄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5-30 19:38

아시아나항공, 발달장애아동 전세기 띄운다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발달장애아들과 가족 187명의 첫 제주 나들이를 위해 전세기를 띄운다.

아시아나항공은 30일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윤지현양 (16세)의 첫 항공 여행의 꿈을 지켜주고자 기획된 '효니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뜻에서 200석 규모의 제주행 전세기를 운항하는 동시에 특별 할인도 제공해 이들의 첫 제주여행을 돕는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부에서 기획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그간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를 줄까 염려해 항공기 탑승을 포기해야만 했던 발달장애아와 가족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알리고, 이들에게도 여행의 자유로움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실시됐으며, 발달장애아동80명과 그 가족 107명이 참여했다.

효니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여행에 나선 발달장애 자녀들과 그 가족 일행 187명은 이날 오전 11시 50분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전세기를 이용해 제주로 이동하게 되며, 2박 3일 일정동안 ▲함덕해수욕장 ▲매일올레시장 ▲천지연폭포 등 제주도내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예정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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