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글로벌인재개발원은 하나금융그룹이 청라국제도시에 조성할 하나금융타운의 2단계 사업 중 하나로 18 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8 년 10 월 완공될 예정으로 그룹 연수기능을 담당할 연수원과 농구장 및 선수 숙소 등이 포함된 복합체육시설, 통합문서창구가 들어서게 된다.
완공 시에는 하나금융그룹 각 계열사의 신입사원 연수, 직원 직무교육 및 세미나 등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의 글로벌 금융 역량을 향상시킬 전초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하나글로벌인재개발원은 외국인투자자로 일본 Tozai社의 투자를 유치하고, 하나금융그룹 계열사인 하나생명과 하나자산신탁이 투자하여 2016년 9월 설립한 ‘하나글로벌인재개발원 PFV’를 통하여 사업을 진행 중이며 , 2단계 사업으로 총 외국인투자 USD 4000 만달러를 유치하였다.
앞선 1단계 사업인 그룹 통합데이터센터의 준공 및 그룹 IT 인력의 순차적 입주로 지역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는 만큼 2단계 사업으로 향후 연수원 관리 인력 및 연중 상시 교육 인력의 왕래로 청라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