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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70주년…정수현 사장 “100년 향한 새 출발” 다짐

최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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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5-25 15:15 최종수정 : 2017-05-25 16:41

국내 첫 해외누적수주 1천억불 돌파...영업이익 1조원 달성 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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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이 창립 70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건설

△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이 창립 70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건설

[한국금융신문 최천욱 기자]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이 창립 70주년을 맞은 25일 "창립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은 향후 10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다함께 모색해 보자는 데 더 큰 뜻이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건설은 2013년 국내 최초로 해외 누적수주 1천억불 돌파, 업계 최초로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는 등 지난 70년 간 명성과 경쟁력을 쌓으면서 건설명가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현대건설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계동본사에서 기념식 및 식수행사를 개최하고 '열다 짓다 그리고 잇다'라는 주제의 현대건설 70년사를 발간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은 기념 영상 시청, 우수 현장·직원 표창, 기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기념식 후엔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기념식수 행사도 개최했다.

현대건설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열다 짓다 그리고 잇다'라는 주제로 편찬된 '현대건설 70년사'는 임직원들이 땀과 열정으로 쌓아온 70년의 역사가 파노라마처럼 생생하게 담겨 있다. 현대건설은 70년사 발간에 맞춰 계동사옥 1층 로비에 사사와 주요 역사에 대한 사진 등을 전시한다.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은 이날 100년 지속할 기업이 되는 방법에 대해 네 가지 알파벳 T로 이야기를 꺼냈다. 그가 말하는 네 가지 알파벳 T는 신뢰(Trust), 변화와 혁신(Transformation), 기술개발(Technology), 내일(Tomorrow)다.

첫 번째 T인 신뢰(Trust)에 대해 정 사장은 "이 분야에서 내가 최고의 전문가라는 자신감과 책임감으로 무장한 직원들이 모인 기업, 그렇게 고객과 쌓아온 신뢰가 가장 큰 자산이 된다"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품질, 안전문제와 투명성, 윤리의식 고취가 모두 신뢰를 세워가는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T는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노력이다. 나부터 변화하려는 의식개혁의 노력이 모여 결실을 맺을 때 비로소 100년 기업으로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세 번째 T는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마지막 T는 과거나 현재가 아닌 미래가 우리 현대건설이 바라봐야 할 지향점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현대건설이 70년 동안 명성과 경쟁력을 쌓으며 굳건히 건설명가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임직원들의 땀방울 덕분이다"며, "창립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10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다함께 시작하자"고 전했다.



최천욱 기자 ob2026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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