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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한국 IT 산업 장기 호황 전망"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7-05-25 15:01

신한 금융시장 포럼 이틀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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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신한 금융시장 포럼' 둘째날 행사에서 한국 IT 산업의 장기 호황 전망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여의도 본사 ‘신한WAY홀’에서 개최됐다. 전일에 이어 1부에는 '4차 산업혁명 전망'을, 2부에는 '주요 산업전망 및 유망주'를 주제로 각각 발표가 진행됐다.

4차 산업혁명 전망 주제발표에서는 총 16개 산업 섹터 애널리스트들의 전망과 스몰캡 유망주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각 산업별로 2017년 하반기 전망은 물론 중장기적인 업황 흐름에 대한 내용이 큰 호응을 받았다.

바이오/헬스케어 담당 배기달 부장은 2018년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중이 14%를 넘어서면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진입하면서 이 부문에서 성과가 가시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담당 정용진닫기정용진기사 모아보기 책임연구원은 신흥국 경기회복으로 신흥국 비중이 높은 현대/기아차의 판매량은 글로벌 수요증가율 1.6%를 크게 상회하는 7.7%로 예상하면서 현대/기아차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철강/운송 담당 박광래 연구원은 중국의 인프라 투자확대로 인한 철강 수요증가로 철강 산업 업황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원화강세에 따른 출국자 및 반도체와 OLED의 항공 수출 증가로 항공업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IT 담당 소현철 이사와 최도연 팀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 증강/가상 현실 대중화가 확산되고 있어 한국 IT 산업의 장기 호황 전망을 제시했다. 한국 메모리 반도체와 OLED 시장지배력 강화로 삼성전자 주가 강세를 예상했다.

엔터테인/레저 담당 성준원 팀장은 하반기 출국자는 상반기 대비 5.6% 증가할 전망이며, 입국자는 19.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여행업체 수혜가 기대되며, 국내 면세점 업체들도 최악의 시기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음식료 담당 홍세종 연구원은 연말까지 곡물 가격 안정세 지속과 프리미엄 제품 비중확대로 음식료 업체들의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마지막 순서로 나선 인터넷 담당 이문종 연구원은 국내 모바일 광고 확대와 인공지능과 결합된 인터넷/게임 플랫폼 강화로 인터넷과 게임 섹터도 4차 산업혁명 대중화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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