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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대전…삼성·LG ‘첨단’, 위닉스·샤오미 ‘실속’

오아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5-22 01:59

삼성·LG, 청정구역 탈바꿈 ‘건강가전’ 강조
위닉스·샤오미, 소비자 맘에 쏙들게 값도 낮춰

▲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삼성 ‘블루스카이’.

▲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삼성 ‘블루스카이’.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미세먼지 걱정이 좀체 가실 줄 모르게 되면서 공기청정기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LG전자, 삼성전자, 샤오미, 위닉스 등 가전회사들은 손 꼽는 상품들도 호황기를 맞았다.

◇ LG 퓨리케어 360°, 전방위 건강가전

LG전자는 새로운 컬러의 공기청정기를 출시하며 건강가전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올해 초 출시된 ‘휘센 듀얼 에어컨’과 동일한 컬러 구성을 채택해 인테리어 활용성을 높였다.

또 두 제품을 동시에 사용하게 되면 따로 사용할 때보다 에어컨 전기료가 9% 가량 줄어든다. 제품 상단 토출구에 있는 ‘클린부스터’가 깨끗한 공기를 강력한 바람으로 멀리까지 내보내며 실내 공기의 순환을 도와 에어컨의 효율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흡입구와 토출구의 구조가 기존 제품과는 다르다. 360도 모든 방향에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고 정화하여 깨끗한 공기를 360도로 내보낸다. 제품 가운데에도 별도의 토출구가 있기 때문에 아기들이 주로 생활하는 1m 이하의 공간을 집중적으로 정화할 수 있다. 흡입구와 토출구가 한쪽 방향만을 향하고 있는 공기청정기에 비해, 집안 어디에 두어도 구석구석 실내 공기를 보다 고르게 정화할 수 있다.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필터를 탑재했다. 이 필터는 △알러지 원인물질 △0.02㎛(마이크로미터; 1㎛는 1백만 분의 1m) 크기까지의 극초미세먼지 △스모그 원인 물질인 이산화황과 이산화질소 △새집증후군 물질인 톨루엔과 포름알데이드, 생활냄새까지 제거한다. 이 제품은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KAF)와 영국알레르기협회(BAF)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출시한 이후 올 들어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늘었다.

◇ 강력 청정은 기본, 삼성 ‘블루스카이’

삼성 ‘블루스카이’는 2014년 첫 출시되어 초미세먼지와 0.02㎛ 크기의 나노 입자까지 99% 걸러 주는 강력한 공기청정 능력으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판매 돌풍을 일으켰다. 올해는 강력한 청정 기능은 물론 청소·관리가 간편한 가습 기능까지 더 해진 ‘블루스카이 600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소비자들이 그간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느꼈던 청정기능과 가습기능을 동시에 제공 하면서도 소비자들의 가장 큰 불만 요소였던 가습기 위생관리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블루스카이 6000’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청정수 순환’ 방식의 자연가습 공기청정기로 물을 계속 순환시키는 구조로 돼 있어 물때·세균·미생물 등 오염의 근본적 원인이 되는 고인 물을 없앴다. 또한, 전기 분해 청정수를 이용해 자연 기화하는 방식을 적용 함으로써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더불어, 스마트 홈 기능이 탑재돼 스마트폰을 통해 실내외 어디서든 제품 조작이 가능하다. 가습과 공기 청정이 가능한 ‘6000’, 거실과 주방을 한꺼번에 정화할 수 있는 대용량 ‘7000’, ‘이지 무빙휠’ 채용으로 이동이 간편한 ‘5000’, 아기방에 적합한 ‘3000’ 시리즈를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제품은 4개 시리즈에 총 14개 모델이 출시됐으며, 출고가는 32만원에서 100만원이다.

◇ 위닉스, 소비자 의견 대폭 반영…인기 쑥쑥

위닉스의 공기청정기인 ‘제로플러스’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의 위닉스 브랜드 위크에서 완판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위닉스가 고객소통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공기 톡톡 콘서트’에서 얻은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공기청정기의 사용면적 확대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에 따라 기본 사용면적을 38.2㎥(11.5평형)에서 49.5㎥(15평형)로 확대했다.

최근 선보인 ‘TOWER Q300S’도 같은 상황이다. JBL 사운드 기술이 탑재된 이 공기청정기는 세계적인 오디오 브랜드 하만카돈과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사용자의 스마트폰 등과 동기화돼 자유롭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 미에어프로, 가격만족도 높아 손길 줄이어

중국업체인 샤오미 미에어 프로는 34만9000원이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이 꾸준히 찾는 제품이다. 이전 샤오미 공기청정기 시리즈에 이어 선보이는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 프로는 이전 모델에 비해 업그레이드된 모터를 탑재해 공기정화 가능 면적이 40% 늘어났으며, 기존 모델에는 없던 풀 OLED 디스플레이 액정과 삼색등, 고정밀의 레이저 미립자 센서로로 공기의 질과 등급 변화,온도,습도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500㎡/h CARD 대순환 공기정화로 실내 공기를 빠르게 360도 순환시킬 수 있으며 PM 2.5의 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등의 물질을 흡입할 수 있다.

이전의 샤오미 공기청정기 전통의 일체화된 원통형필터를 사용하여 집성이 뛰어난 1차필터, 고효율의 여과재료를 사용한 2차 필터, 활성탄을 사용한 3차 필터망을 일체화해 공기를 충분하게 흡입하는 동시에 떠다니는 먼지와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무엇보다 누구나 쉽게 필터를 교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APP연동을 통해 필터 수명, 교체 알림을 확인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제어가 가능해 실시간으로 필터 수명과 공기오염 측정도 가능하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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